월요일, MMR 휴식 날 혼자 뛰기

석촌호수 한 바퀴

by 이지나

#룰루레몬21일프로그램 도전 19일 차


월요일의 러닝 크루가 오늘은 쉬어서,

잠실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석촌호수를 뛰고 왔다.

오전에 그리로 가는 길엔 지인의 추천으로 유튜브 케이 독서대학에서 <인생도 복리가 됩니다>라는 책을 들었는데 깊이 공감하며 들었다.


습관의 복리 효과를 말하는 책인데 작년 중반부터 '리추얼', '하루 5분 달리기' 등을 통해서 그간 꾸준함이 부족했던 내가, 일상에 어떤 루틴을 확실히 갖고 난 뒤에 느끼는 긍정적 변화를 요즘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실천이 변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곱셈일 수 없다.

그 어떤 기회가 와도, 내가 0이면 0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작지만 현명한 나의 '선택'이 쌓인 것.

한 가지 작은 변화도 꾸준함이 더해지는 것을 믿자.

시간은 어차피 지나갈 것이니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행동 하나, 당장 버릴 수 있는 습관 하나를 생각하고, 100일, 1년, 2년을 이어볼 것."을 강조한다.


(크고 장대한 목표가 아니라 ‘하루 5분 달리기’처럼 일단 시간에서도, 움직임에서도 큰 부담이 없는 일이 확실히 습관으로 만들기 도움됐다. 이왕이면 계단 이용하기, 밖에 나갔을 때 아예 운동도 하고 들어오기, 배달시킬 음식- 미리 주문하고 직접 찾으러 다녀오기 등.)


그리고 나는 작은 습관을 하나 시작하려고 한다.

걷거나 버스 이동 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으로 타인의 사진, 내용을 읽기보다,

(나는 공감력이 높은 사람이라 그 이야기에 때론 허우적거릴 때도 있어서, 보고, 듣고 만나는 것들을 때론 제한해야 함을,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최근에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디오 북, 이런 유튜브로 책 소개 등을 듣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아서, 그 시간에 책 유튜브 등을 보는 것을 작은 습관으로 이어가려고 한다. 한 주에 하나만 들어도, 한 달이면 최소 4개 * 12달 48개.. 직접 읽지 않은 책이어도, 48권 이상의 책을 들으며 알게 된다니! 복리의 힘. 하루의 힘을 잊지 말아야겠다.


진정한 새해는, 설부터 시작이니,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2021년 내가 갖고 싶은 습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다. 룰루레몬을 통해 무엇이든 그날 운동하고, 운동한 내용을 적어보기로 하고 시작한 브런치에서도 어느새 19일 차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이 책을 통해 오늘 다시 한번 기억한다.


조금이라도 변하고 싶은 부분을 듣고, 적용하기/ 습관을 시스템으로 만들기/ 긍정적인 변화를 꾸준히 실천해가는 것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믿고, 시도하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YES24

인생도 복리가 됩니다 - YES24


운동을 통해 에너지가 충전되고, 혈색이나 모습 등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고, 일상에 활력, 의욕이 더욱 생긴다. 고민하던 일이나, 어떻게 문자를 보내면 좋을지 생각할 때도 일단 걷고 뛰다 보면 돌아오는 길 고민했던 메일도, 문자도 답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절대 매일 운동복을 입고, 운동 센터에 가서 하는 운동만이 운동이 아님을, 습관의 힘, 움직임의 힘을 알고 2021년을 시작해서 기쁘다.


#오늘하루운동

석촌호수 (동호, 서호) 한 바퀴 뛰기/완전한 운동 복장은 아니었고, 짐이 있어서 걷고 뛰기를 반복했다.

다음엔 운동 복장으로 가서 3바퀴 뛰어봐야지!


그 사람을 보려면 시간과 돈을 어디에 쓰는 지를 보라고 했다. 나의 시계부, 가계부를 한 번 돌아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A7OR6WUKo


완전히 동그라미가 되지 않은 부분은 아쉽지만!^^ 저 나무가 다 벚나무다. 봄의 석촌호도 기다려진다.
윤슬이 무척 아름다웠다. 분명 최근들어 추운 날씨였지만 입춘 이후라 빛이 달라졌다. 봄이 성큼 온 느낌.
아직 얼어있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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