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차! 3주의 매일 운동과 그 기록
#룰루레몬21일프로그램 도전을 통해 나는
매일 운동하고, 기록하기를 선언하고 매일 달리거나, 걷거나, 요가 등을 이어가며 21일을 보냈다.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은 마음 같아선 이 포스터를 들고 등산을 가거나, 1시간을 달리거나 21KM를 달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도전이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니 ㅡ 앞의 열정은 좀 더 미뤄두고, 평소처럼 운동 센터에 갔다가 3.7KM (북극의 해빙이 370만 제곱킬로미터라서, 최소 달리기 거리가 3.7이었다.)를 달렸다.
운동을 습관으로 들이기에 <마인드풀 러닝스쿨 하루 5분 달리기>와 온라인 리추얼 밑미의 <저녁 요가+글쓰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그 두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인연이 되고, 또 서로 많이 좋아하는 사이가 된 ㅡ 김성우 코치, 최예슬 요가 선생님이 함께 였기에 가능했다. (우리 셋은 알고 보니 모두 물고기자리여서, 계절에 한번? 1년에 1,2번 만나며 지내자고 하다가 “물고귀인” ㅡ서로에게 귀인인 물고기자리 사람들! ㅡ이란 이름을 정했다.)
게다가 이 두 분은 모두 그 사이 룰루레몬 엠버서더가 되어서, 나에게는 룰루레몬이 커뮤니티 클래스와 더불어 스웻 라이프로 가는 길을 꾸준히 이어준 인연이, 계기가 되어주었다.
최근 2년 정도는, 운동하는 이와 가까워지고, 그 시간을 1순위로 두고 살았던 것 같다. 운동의 다양한 모임에 나가고, 그 모임에서 연결된 이와 또 다른 소규모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그들이 영감이 되어 운동 책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다.
21일 도전의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은 물고귀인 두 분과 7-8개월 만에 만나는 날이기도 했는데, 그 사이 변화된 모습, 에너지, 혈색, 조금 더 도전하는 삶을 살게 된 것 등등.. 이야기를 들으니 지난 시간, 그리고 21일간의 도전에도 큰 축하를 받은 것 같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그저 일상에서 습관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은 21일이었다!
얼굴 사진으로 인증하며 반갑게 맞아준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운동을책으로배웠어요 3,4월 독서/운동 모임도 모집 시작했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viccZIrrEH2RAcyoAn14R1IGxQUPaisFkfRiT4SGqkPzorA/viewform
#오늘하루운동
운동센터 PT 1시간, 러닝머신 3.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