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봉사를 기획하고 나아가는 12월
다음 주 토요일, 크리스마스 다음 날, 혼자서는 어려운 연탄봉사를 내 이름을 포함해 단체로 신청해두고, 가까운 이들, 친구, 지인, 그리고 랜선 지인에게도 신청 받고, 또 기부금만도 받아서 정릉동으로 연탄 배달 봉사를 간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봉사가 멈췄고 (연탄 봉사는 연탄만 기부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사람을 구해 ㅡ 배달까지 (깨지지 않고 온전히) 해야하기에 그 돈도 들기에 ㅡ 대부분 봉사하는 팀이 돈 기부한 것으로 연탄을 사서, 배달한다.) 그래서 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개인의 힘으로라도 꼭 움직여 선한 영향력을 나눠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봉사자 20명, 연탄기부금 1000장 정도를 생각했는데 3주 사이 봉사 신청자도 30명이 넘었고 연탄 기부금은 4천장을 보낼 만큼 모였다! 코로나 2.5 단계 속에서 ㅡ 과연 해도 되는 일일지, 누군가 머뭇거리진 않을까 싶어서 어제 신청자에게 문자를 보내 참석 여부를 확인했는데 30명 중 23명은 모두 올거라고 했다. 당일에 오지 못하는 이도 생기겠지만. 당일엔 성북구 정릉동의 6가구에 200장씩, 1200장을 배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저 문자 속에 참석 여부를 즉답하고, 또 응원의 말을 건네는 이들 속에서 ㅡ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떤 움직임을 해보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도하며 크리스마스 다음 날 모두 연탄 산타가 되길 바란다.
지금부턴, 그저 선한 일에 마음 쓰고, 돈을 쓰고, 시간을 쓸 이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기도 속에 기억하는 것 밖에 할 일이 없는 것 같다.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도 기억하고 기도해주시기를 ! #선한영향력 #여행작가이지나와연탄봉사 #연탄봉사 #삶이란나아닌누군가에게기꺼이연탄한장이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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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http://lovecoal.org/notice?uid=172&mod=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