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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Sep 29. 2020

고투과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예측(BRACA)

섭이의 보험상식

보험가입이 어려운 이유는 나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일찍 죽으면 정기보험, 암에 걸리면 암보험을 넣으면 되고, 안 아프다면, 보험이 필요 없다.


그러나 이를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통계에 근거해서, 보험사 광고대로,

설계사가 권하는 대로  솔직히 내가 생각하기에 좀 더 겁이 나고,

왠지 걸릴 것 같은 것에 대한 보험을 주로 가입한다.


그래도 가장 확률이 높은, 주요하게 참고해야 하는 것은 '가족력'이다.

60세 이전에, 직계가족 중에, 암, 고혈 암, 당뇨 등의 질환이 나타난 사람이 있다면,

자녀나 형제자매는 시기의 문제가 있을 뿐 같이 걸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료가 걸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족이 걸리는게 더 위험하다.


그래서, 외국 보험에서는 알릴의무사항에, 가족력을 고지하게 되어 있기도 하다.


저렴하지만 신뢰도는 낮은 저투과 방식 유전자 검사(개인)


아무리 후천적 , 환경적 요인이 크게 좌우한다고 해도, 가족력은 굉장히 중요한 발생원인이고,

그리고, 내가 가진 신체적 유전자에 따라, 유전적으로 암 유전자가 많은지. 치매 유전자가 많은지를

미리, 어느 정도 알고 예측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겁난다고, 왠지 걸릴 것 같다고, 새로 나온 좋은 상품이라고 무턱대고 가입할 것이 아니라,

위험도가 높은 질병에 대비해서 중점 검사를 하고, 중점 준비를 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중대질병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동안, 수많은 유전자 검사 키트 회사에서, 보험회사(보험설계사)나 헬스 관련 네트워크 회사를

통해, 유전자 검사를 하고, 보험가입을 권유하기도 했다.

(제노**. 씨*. 젠*등등)


유전자 검사임에도 4-5만 원 또는 보험가입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고,

사실 저 투과검사방식으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병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어서 '불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가 되어

지금은 유전자 검사 보험영업이 많이 사라졌다.


이 업체에서 조차, 이 검사를 통한 질병예측 및 보험 가입 용도의 근거로

사용하지 말 것을 명시적으로 표기해두기는 했다



이 저투과 유전자 검사 방식은, 내 유전자를 아시아인 통계치에 비교하는 방식이어서,

이를 믿고, 나만의 질병을 예측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검사이지만

(아시아인이 너무 많다)


수십 명을 대상으로 제노**의 저 투과 검사를 해본 경험상으로는,

(보험가입 목적으로 검사를 한적은 없고, 보험가입 후에, 예방 목적으로 검사를 활용)

  

그래도 어느 정도 가족력을 확인하고, 믿을만한 참고자료로 사용하기에는,

부담 없이 재미로 해볼 만한 검사라 생각된다.


#braca 검사 #치매 유전자 #MTHFR 난치병 유전자 #54개 유전자 검사 #고투과 유전자 검사

#유방암 #건강검진말고 유전자검사

실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고투과방식의 유전자 검사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앤젤리나 졸리가 했다는 유전자 검사는 앞서 이야기했던 저 투과 방식이

아닌 전문 유전자 연구소에서 검사하고 병원에서 고가로 진행되는 고투과방식의 유전자 검사다


가장 대표적인 유전자 검사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BRACA 검사이다.

그 효과를 인정받아서, 가족 중에 유방암이 있는 분들은 검사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은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이 비싸고, (특정 BRACA1,2 유전자 변이만을 확인하는데 30~100만 원 비용듬)

많이 보급이 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대장암(APC, KRAS 유전자 등) 등 다른 암이나, 치매 유전자, 치주염 유전자 등, 본인이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일괄적으로 하려면 여전히 수백~ 수천만 원이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여전히 유전자 검사는 어렵다.


그런데, 이 비용을 대폭 줄이고, 기술력 있는 전문 기관에서 진행하고, 유방암(BRACA), 대장암(APC)을 포함한 11~13개 부위를 포함 한 54개 유전자, 치매, 폐렴, 헬리코박터, 치주염까지 검사해준다면?

당신은 한번 유전자 검사를 받아볼 의사가 있는가?



내 유전자 검사 결과 공개


가족력대로, 대장암, 위암이 굉장히 높게 나왔고,

(대장용종은 2년마다 나와서 제거중이며, 아버지가 직장암으로 작년에 돌아가셨다.

위염은 항상 있어왔고, 헬리코박터 치료도 받은적이 있다)


아버지가 담배를 오래 많이 피신 탓인지, 본래 선천적으로도 폐기능이 낮았고, (마스크쓰기가 너무 힘들다)

어릴 때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많았던 이유인지,

폐암과 방광암의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나왔다.

 (내 나이가 비해 진행도가 높은 편임)


그리고 고혈압 당뇨 치매 환자가 가족 중에 없어서 인지, 관련 이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를 신뢰한다면, 식습관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위 대장 내시경은 꾸준히 받고,

지금도 흡연은 하지 않지만 더 격렬하게 담배를 피해 다녀야 할 것 같다.


보험이라면, 수술 보험금과 암보험, GI보험 등의 암진단금을 더 높일 필요가 보이고,

상대적으로 뇌혈관 허혈성 치매의 위험도는 낮으니 그쪽 보장은 굳이 더 높일 필요까진 없어 보인다.

(절대 결과를 맹신해서 함부로 깨고 새로 넣는 행위는 하면 안된다. 좀더 주의하거나 보강해야 하는

부분을 안내해주는 참고자료일뿐이다)


걸려서 보험금을 많이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 결과가 틀리게, 안 걸리는 게 더 중요하고,

유전자 검사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전적으로 걸리는 확률은 8%라고 한다.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면, 환경적 요인이 더 큰만큼,

정기적으로, 위험부위는 좀 더 면밀히 검사하고,

안 걸릴 수 있게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보험은 보험일 뿐이다.


사실 아직 이쪽 관련 전문가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고객님들께 좀 더 정확한 맞춤식 보험, 안전한 미래를 주기 위함이니

이 글을 보시고 유전자 검사가 궁금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고투과유전자 검사 신청서

http://diogenek.com/hcs99742072


(신청하시면 제가 전화드려서 금액이나 검사법 안내드립니다)



문의사항

카카오 1:1 오픈 채팅

https://open.kakao.com/o/szEhhT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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