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이직을 고려중인 사람들에게
섭이의 생각
'어느 GA로 가야 하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정착지원금 300만 원씩 준다는데요. 환수도 없다고 하고요'
'DB를 무한으로 그냥 준다던데요?'
'남아있는 수당도 다 준다고 하던데요'
'지점장님은 한 달에 얼마 버세요?'
지금 힘든 수많은 설계사들이 좀 더 쉬워 보이고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고려중이고,
이를 유혹하는 광고글이 넘쳐난다.
내가 경험한 GA는 무한한 기회의 장이다.
진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하고픈 대로 노력한 대로
남 탓이 아닌 온전히 '내 탓'으로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는
진짜 전쟁터다.
제대로 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곳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잘 풀어내기만 하면
기대할 수 있는 소득도 끝이 없지만
대신 노력하지 않으면, 단 한 푼의 보상은커녕
인생을 망칠 만큼 허황된 유혹도 넘쳐나는 곳이다.
대신 전속사에서의 마인드,
그간 나를 힘들게 했던 그런 나쁜 습관들을 다 버리고,
비장한 각오로 더 큰 '도전'을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전혀 생소한 GA로 이직을 한다면서,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본인이 노력을 해야 하는 GA로 간다면서
본인의 마음이나, 어떤 준비도 없이,
당장의 DB 제공, 정착지원금에 혹해서, GA로 온다.
'가면 어찌 되겠지. 다 알려준다고 하니까. 기본금 준다고 하니까'
내 능력대로 대우받고, 내가 노력한 만큼 높은 보상,
시간과 경제적 자유,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이 일을 선택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본인의 의지와 노력'대신 남들이 주는, 보여주는
'숫자'만을 보고, '나의 미래'를 맡기려고 한다.
아무런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는 신입이,
전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겠다'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마음 없이
'기업의 복지''연봉''시스템'만을 보고 이직을 하려고 한다.
단언컨대,
이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열정'이다.
특히 전속사에서 GA로 갈 때,
디비, 정착지원금만을 따라가면 무조건 실패다.
이 동네에 공짜 돈은 절대 없다.
쉽게 일하려고, 쉽고 돈 벌려면, 그냥 그대로 있는 것이 낫다.
잘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거나 방법을 몰라서 힘든 거라면
GA를 올 때, 회사보다도, 나를 도와줄 사람을 보고 옮겨야 한다.
보험시장이 얼마나 급속하게 바뀌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DB,
나중에 어떤 부담으로 올지 모르는 정착지원금,
에 절대 속지 마라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다.
그렇게 욕했던,
정착지원금, DB 따라 옮겨 다니는 철새 설계사가 될 뿐이고
그럴 때마다 빚만 늘 것이다.
당신이 힘든 이유는 사실, 환경 탓도 어느 정도 있지만,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왜 보험일을 하는지,
어떤 설계사가 되려고 하는지
지금 내가 힘든 이유가 무언지, 다시 생각해보고.
그리고 GA로 가고 싶으면, 당신을 꼬시려는 사람들의
말과 숫자만 믿지 말고,
제발 좀 GA가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이 있는지 공부도 좀 하고,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GA에 오려면
지금부터라도 상품 공부도 좀 하고,
GA에서 내 능력으로 성공할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를 해라.
'신중히' 결정한다는 것은
'왠지 있어 보이는 사람'의 달콤한 '보상'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의지'와 '능력'을 면밀히 보라는 것이다.
이직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제발 일을 해라.
어찌 되겠지, 가서 하면 되지 이딴 소리 하지 말고,
GA로 옮겼다 생각하고 지금부터 치열하고 공부하고 연구해라.
여기저기 배우러 다니고, 익히고, 사람들을 만나라.
실패하게 만든 나쁜 습관, 틀을 최대한 빨리 깨야만 한다.
당신을 리쿠르팅을 하려는 사람들의 제안이
정말 당신이 그런 보상을 줄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어서 일지.
아니면 당장의 숫자가 필요해서 인지,
냉정하게 봐야 한다.
솔직히 그냥 쉽게 몇백 돈 벌려면,
당신이 있는 그곳이 더 나을 수 있다.
조직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계속 또 당근이 나올 테니까...
- 추신
저는 정말 좋은 사람 아니면 리쿠르팅 하지 않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온전히 본인의 몫, 본인의 선택이며,
그걸 해낼 강한 의지와 목표가 있는 사람 하고만 함께합니다.
떠먹여 주지 않아요. 공짜 없어요
저도 아직 성공 못했고요. 월급도 들쑥날쑥하니까요.
가야 할 길이 멀고 배우는 중이고,
그렇지만 조금도 불안하거나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독하게 영업 못하는 제 무른 성격 탓이지,
돈을 벌려면 누구보다 더 벌 수 있는 시스템은 만들었죠.
제 사람에게는 나의 모든 노하우 다 알려드릴 수 있어요
그런데, 아마 제가 리쿠르팅 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 팀에 오시려면 저를 설득시키셔야 합니다
내 시간 노하우를 줘도 되는 좋은 사람인지.
착한 보험설계사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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