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보험상식
신규 보험가입과 단 한 달이라도
이미 가입한 보험을 조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작업이다.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월 보험료를 줄여준다는 미명 하에 자행한 리모델링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줄어든 담보와 나빠진 부분에 대한 책임은
잘 모르는 '고객'이 아니라, 이를 통해 큰 수당을 챙긴
'보험설계사'가 져야 한다.
종신보험 해약시킬 때, 사망 담보를 다 없앨 때
혹시라도 세상을 떠났을 때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무책임'이고 '무지'이다.
당신의 그 해약으로 인해 한가정을 망가트릴 수도 있다.
'CI보험 깨고 손해보험사 상품 갈아 태우기 정말 쉽고,
큰돈 벌 수 있다'는 모 손보원 수사의 리쿠르팅 멘트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그런데, 사실은 근본적인 문제는,
종신보험을 가입할 여력도 안되고 맞지도 않는 사람에게,
보장도 아닌 저축도 아닌 고가의 종신보험, CI보험을
판매하는 전속 생보사 설계사(GA 쪽에도 물론 있지만), 보험사들의
오만함 무식함 이런 사태를 야기시킨 책임이 크다.
제대로 알고 팔던지, 제대로 설명을 해주던지
흔들리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를 하던지 할 것이지
다른 회사의 더 좋은 상품을 알지도 못하면서,
겨우 자기네 회사 상품 하나 팔면서,
거대한 리모델링 분위기 속에서
자기가 판매한 종신보험을 잘 알지도 못하고
왜 당당하게 지키지도 못하는가?
그건 자기 자신도 떳떳하지 않으니까가 아닐까?
남겨진 가족을 위해, 소중한 가장의 책임
눈물샘 자극시켜놓고,
종신보험 5천만 원, 달러 종신 5천만 원, CI보험 5천만 원
월 20만 원, 월 30만 원
이건 사망보장도 아니고 보험도 아니다.
암보장보다도 적은 사망보험금을 설정해놓고,
무슨 사망보장을 했다는 소린지..
사망보장을 이야기할 때는
환급률이나 보험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망보장금액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
사망보장을 생각했다면, 30대 초반의 가장이라면
종신 5천이 아니라 종신 1천+정기 3억이 맞다.
종신보험에만 20만 원 가까운 돈을 내면, 어쩌란 말인가.
생명보험에서 커버가 되지 않는 다른 리스크까지 다 감안하고,
고객이 완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고민 하나 없이
종신보험 CI보험을 무차별 가입시켜 놓으니, 욕을 먹는 것이다.
당신이 판매한 종신보험은 사실 해약당해도 싼 보험이다.
죽어서도, 살아서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종신보험이니
해약을 당하고 욕을 먹는 것이다.
종신보험 5천만 원 팔아놓고 사망보장이라 말하지 말라.
CI보험 5천만 원 팔아놓고, 종신 암보험이라 말하지 말라.
저축기능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적금을 못 이긴다.
솔직히 당신의 이익을 위해 팔았다는 거 알고 있다.
왜 난 오늘도 그렇게 무책임하게 판매한 보험인걸 알지만
CI보험 깨지 마세요, 종신보험 깨지 마세요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답답하다.
착한 보험설계사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보험 상담 문의>
카카오 아이디 changadream
카카오 1:1 오픈 채팅 (익명)
https://open.kakao.com/o/szEhhT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