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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Jan 12. 2021

사망보장금액은 얼마가 필요할까요?

섭이의 보험 솔루션

사망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했으니 

(앞선 글 참고)

이번에는 그럼 사망보장금액은 얼마나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보험 어플을 통한 증권분석을 하거나, 잘 모르는 설계사에게 물어보면 그냥 

'1억 원'을 이야기합니다.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1억 원입니다. 


그럼 1억 원만 준비하면 충분할까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망보장 금액의 평균은 4천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삼성생명 사망보험금 지급액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데 있어서 사망보장금액이 4천만 원.. 어떠신가요? 괜찮을까요?


그것보다는 높은 1억 원을 준비하는 것은 의미가 있기는 하다.


그런데,


암에 걸리면, 소득대체도 필요하고, 표적 항암약물도 써야 하고, 치료비가 많이 들 수 있으니.

암진단금을 최소 5천만 원에서 1억 원을 준비하라고 하면서,

아무도 사망보험금액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가장의 책임, 사망보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더라도 

기껏 1억 원이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질문

그러면 사망보장 금액은 얼마가 필요한가요?


한국 파이낸셜 에듀 FIST 재무분석 화면 캡처

45세 남자(외벌이) 월 400 정도 버는 가정의 사망보장 기준 금액은 10억 정도이다. 

엄청 커 보이지만,


현재 상황만으로 보더라도, 내가 무탈하게 살더라도, 

우리 아이 대학 졸업까지를 책임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대학은 지들이 알아서 다녀라 하더라도..

매달 소득으로 저축은커녕 매달 매달 버티는 것조차 버거운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가장(아내)에 일찍 세상을 떠난다면?


남편(아내)이 없으면, 소득이 줄 수밖에 없고, 

그러나 살아있는 사람들이 써야 하는 생활비는 크게 줄지 않는다. 


월 400 이상 벌던 사람이 앞으로 20년 동안 세상을 산다면,

10억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사람이다. 

그렇다면 사망보장금액은 그 사람의 경제적 가치에 맞게 

10억을 준비하는 것이 맞다. 


 


1억 원의 사망보험금액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진정한 사망 보험금으로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앞서 글에서 내 사망보험금을 10억으로 했음에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다. 

https://brunch.co.kr/@lifepartners/107



그런데 문제는 '돈'이다

아무리 그래도, 일찍 세상을 떠날 확률은 훨씬 낮고, 그걸 위해 막대한 보험료를 내는 것은 너무 부담이다. 


그래서 설계사마다, 책마다, 저마다 현실적인 사망보장금액의 기준을 이야기한다. 


1. 대출금 + 연봉의 3~5배(외벌이, 개인사업의 경우, 자녀가 어리고 많다면, 금액이 더 커야 한다.)

2. 자동차 가액 * 10 - 자동차 가격이 결국 내 재산적 가치와 비슷하다. 


대충 월 4-500 정도 되는 가정, 4천만 원 중대형 세단을 모는 집이라면 

3억~5억 정도가 현실적인 기준 금액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사망보험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즉 세상을 떠나더라도 본인도 남겨진 가족도 후회 없는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사망보장 3억 , 5억, 10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1. 돈이 있다면 종신보험으로 하면 된다. (상속세 재원 마련, 저축기능)

유니버설종신, 달러 종신, 변액종신, 일반 종신, CI보험, GI 보험 중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표준형, 저해지 환급형, 무해지 환급형 등)


2. 종신보험 + 정기보험 

가장 무난하고 합리적인 설계법인데, 보험료의 부담도 줄이고 보장은 높이고, 환급률도 어느 정도

확보하는 방법이다. 


3. 정기보험 (60세 만기, 65세 만기)

가장 저럼 하게 오직 조기사망에 대해서만 보장을 하는 것이다. 



<섭이의 보험 솔루션>


생각도 하기 싫지만, 가장 큰 위험인 사망, 그중에서도 조기 사망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매년 30만 명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며, 30% 이내는 65세 이하 젊은 사람이다. 


가장 보험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래서 이를 위한 사망보장 보험은, 보장금액의 크기를 설정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내 소득이나 가정의 상황에 맞게 기준금액을 설정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사망 보험금 1억은 충분한 금액이 아니라 최소한의 금액이라 생각된다. 


형편이 된다면 종신보험 10억 20억 이렇게 하면 된다. 

어렵다면 최소한 정기보험으로라도, 

대출금액 한도 까지라도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한 달에 5만 원 10만 원이 엄청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유사시엔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될 수 있다.

암 1천, 뇌혈관 1천 허혈성 1천보다 정기보험 3억이 훨씬 가치가 있다. 


당장 3억이 되면, 1억이라도 2억이라도...어떻하든 꼭 준비를 해야 한다.

암, 뇌, 심 진단금 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전 국민의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이라도 더 늘어날 수 있다면 

세상을 훨씬 아름다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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