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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Jul 12. 2020

무해지종신보험에 속지 않는 꿀팁

생명보험 바로 알기

가장 핫한 보험인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이라 하면(손보사의 무해지 환급형 보험도 개념은 동일),

1. 일반 보험에 비해서 보험료가 2-30% 저렴하다.

2.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에는 해약환급금이 0이다.

(20년 납이면 20년 안에 해약 시 납부한 원금이 아무리 많다 해도, 완납 전에는 0이다)

3.  대신 완납이 되면, 환급률이 일반형에 비해 훨씬 높다.


즉, 완납만 할 수 있다면, 일반형보다 보험료도 싸고, 환급률도 높은 엄청 좋은 보험이다.


예를 들어 종신보험 1억 원을 설계할 때,

일반 종신보험> 저 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으로 저렴하다.


단, 중도해지 환급금이 70%>30%>0 이기 때문에, 중도해지 시 가장 타격이 크다.


그래서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완납'이 되느냐 이다.


가장 적은 월 보험료로 가장 높은 사망보장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무해지 환급형을 선택하고 납기를 20년, 30년으로 늘리면 된다.


그럼 한번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의 환급금 예시표이다. (L생명)

20년 납
10년 납

종신보장 3천만 원을 가입하기 위해 20년 납, 10년 납을 설계해보았다.

20년 납의 경우 월 59,700원 총 납입 보험료 14,328,000 원이다.

10년 납의 경우 월 113,700원 총 납입 보험료 13,644,000 원이다.


20년 납으로 한다면, 월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험료를 더 올려 보장도 높일 수 있다.


대신 20년 납은 10년 납에 비해서, 환급률은 떨어진다.

20년 완납 전까지 해약환급금은 0이고 그 이후에도 환급률이 10년 납에 비해 떨어진다.

이 말은 즉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사망보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려면 20년 납, 저축기능을 활용하려면 10년 납이 적합하다.



무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가입 Tip  (이렇게 가입하세요)


아무리 보험료가 싸고, 보장도 높고, 환급률도 좋다 하더라도,

무해지 보험의 전제는 무조건 완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종신보험 이외에도 손보사 건강보험도 대부분 무해지로 가입한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보통 한 명당 2-30만 원 보험료가 20년 동안 묶이는 리스크가 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특별한 전문직이나, 투자에 성공한 사람, 금수저가 아닌 한

대부분 50대 이후에는 경제적 상황이 지금보다 나쁠 여지가 높다.


그래서 무해지 보험으로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종신보험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마지막 그 순간, 나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보험,

상속세 재원 마련, 비상자금 등 좋지만,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으로

사용하려는 분들..

20년 납을 생각한다면,


무해지 종신보다는 보험료 납부가 자유로운

유니버설보험이나, 변액종신, 일반형 종신보험이 훨씬 유리하다. (다음에 설명)

월 보험료는 다소 비쌀 수 있어도, 완납을 할 가능성은 더 높다.


무해지 종신보험으로는 20년 납을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이 보험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10년 110% 나오는 무해지 종신보험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8월 말 판매중지)


통상 10년 이후에 사용할 자금이 더 많고, 이후 환급률도 높고,

완납만 한다면 저축보다도 더 좋은 저축이며, 깨지 않는다면 종신보험으로도

엄청 훌륭한 보험이다.


20년은 엄청 길지만 10년은 그래도 완납할 가능성이 높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무해지 종신보험은 완납이 되지 않으면

최악의 보험이 된다.  

지금 형편이 좋다고 해도.. 욕심이 난다고 해도,.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우리 고객님들의 대부분은.

무해지의 경우 10년 납으로 하고,

해약환급금의 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

한 번에 10만 원 20만 원 이렇게 하지 않고, 최대한 나눠서 가입한다.


10년 납 1천만 원


즉 10년 납 3천만 원 월 113,700 하기보다는

1천(37,900) 1천(37,900) 1천(37,900)으로 세 계약이나 1천, 2천 두 계약으로 나눈다.


사실 10만 원 정도는 10년 납 해도 되지만 이보다 금액이 더 커진다면 나누는 게 훨씬 유리하다.


살다 보면 10년에, 전체 금액 말고 일부만 필요할 수가 있다.

10년 15년 20년 아니면 때론 종신보험으로 놔두고 싶을 때도 있는데,


한 개의 계약으로 한 경우, 이 상품은 중도인출 기능이 없어서,

부분 해약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해야 한다 (지점 방문, 설계사 통한 계약 변경)


그런데 이렇게 처음부터 나눠서 가입하면, 그냥 전화 한 통으로 해약을 하고 돈을 금방 찾을 수 있다.


보험료도, 한 번에 3 천했을 때나 나눴을 때나 똑같다.


설계사가 귀찮고, 보험사가 귀찮을 뿐... 고객에게는 쪼갤수록 유리하다.

일전에 20만 원 고객님 계약을 6개로 나눠서 넣었더니, 본사에서 귀찮아하기는 했다


어떡하든 완납을 해야 하며, 최대한 완납 후 거치할수록 좋고,

필요할 때는 해약해서 찾아 쓰고, 놔두면 종신보험이 되는 보험이 바로

무해지 종신보험이다.


<가입하면 좋은 사람들>

교사 공무원 전문직등 소득이 길게 안정적인 사람

3만원 , 5만원 3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비상금 준비하려는 사람 (미혼, 주부, 남편등)

부모님 상조보험 준비하려는 사람

완납 걱정없는 자산가 (초고액 계약)- 상속세재원마련


아이들 용돈으로 준비

여행적금, 버킷리스트, 명품가방구입등 소비성 목표자금



결론


보험료, 납기에 욕심내지 말자.

보험사 망하게 하는 상품인 만큼 예금자보험 되는 5천만 원 한도까지 하는 것도 괜찮다.

10년 납만 가입하고, 이왕이면 쪼개서 가입하자.


상세 설명

https://youtu.be/7 ZS1 UnbPmwc



대한민국 보험의 기준

착한 보험 설계사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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