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LUS] 묻고 더블로 가! 레버리지 투자

수익률 극대화의 마법

by LIFEPLUS

사모펀드, 엔터주, 테크핀 등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금융 단어들. 애써 외면하며 지냈나요?


라이프플러스가 어렵기만 금융 단어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오늘의 단어는 ‘레버리지 투자’입니다.


과연 무슨 뜻일까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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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의 투자 전략


“묻고 더블로 가!”

이 말 한마디로, 곽철용은 5억이란 큰 돈을 한 판에 벌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니까 곽철용은 초기 투자금 1억 2천 5백만원에 1억 2천 5백만원을 다시 더해 총 5억을 얻고자 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철용은 고니의 한끝에 패배하고, 베팅은 실패로 끝납니다.


만약 곽철용이 투자에 성공했다면 투자금의 2배를 벌었겠죠?


다소 무모해 보이는 이 행위는 레버리지 투자의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뜻입니다.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 수 있는 지렛대처럼, 레버리지 투자는 적은 원금으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수중에 1억이 있는 곽철용에게 친구가 투자를 제안합니다.


“철용아! 시세가 2억 원인 건물이 있다. 이걸 사면 무조건 4억까지 오를 거야!”


이 말을 들은 곽철용은 은행에서 1억을 대출받아 상가를 삽니다.


친구의 정보가 사실이라면, 시간이 지나 곽철용은 4억을 벌고, 건물을 팔아 은행에 1억을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곽철용은 원금 1억을 제외하고도, 수익금 2억을 얻게 되는 거죠. 수익률은 무려 200%입니다.

이처럼 타인 자본을 이용하여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정(+)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반대로 정보는 거짓이었고 2억 원을 주고 산 건물이 1억 원으로 떨어질 수도 있죠. 곽철용은 울며 겨자 먹기로 건물을 팔아 은행 빚을 갚아야 합니다. 곽철용은 건물을 팔아서 얻은 1억 원을 모조리 은행 빚으로 갚아야 하니 수익률은 -100%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처럼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부(-)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하고요.


지렛대의 마법

레버리지로 투자한 곽철용의 수익률을 표로 정리해 볼까요?

건물 가격이 100% 오를 때 곽철용의 수익률은 2배인 200%가 됩니다. 반대로 건물 가격이 50% 하락하면, 곽철용의 수익률은 -100%가 되죠. 이것이 레버리지 투자의 특징입니다. 투자자의 수익률은 항상 배가 되지만 당연하게도 수익률이 무조건 플러스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기존 보유 금액에 싸게 대출한 돈을 더해 투자하는 것. 그리고 수익이 나오면 대출금을 먼저 갚는 것. 레버리지 투자 전략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면 수익이 확대될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손실폭이 커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돈을 빌리는 규모에 따라 수익률은 2배가 아니라 10배, 20배도 될 수 있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지만요. 이러한 이유로 레버리지 투자를 '양날의 검'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하기 전에!


개인 투자자에게 레버리지 투자가 위험한 이유는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부채에는 높은 이자 부담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대출금과 이자를 갚고도 남을 정도의 높은 수익을 내야만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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