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LUS] 가격 지표 이해의 기초

슈카의 소비에서 투자까지 슠슠 4화

by LIFE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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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어렵고 복잡하다?

소비 트렌드는 너무 빨리 변해서 따라잡기 어렵다?

크리에이터 ‘슈카’가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라이프플러스와 슈카가 함께한

<슈카의 소비에서 투자까지 슠슠>은

투자의 기초부터 최신 경제 트렌드까지 총망라합니다.


스크롤을 슥슥 내리면서 재미있게 경제 정보를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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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와 함께 이번에 다룰 주제는 ‘자산의 가격 지표 이해’입니다.


투자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당연히 저렴할 때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야겠죠? 가격 지표는 자산의 가격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채권과 주식의 가격 지표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채권: 금리가 높을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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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높을수록 가격이 내려간다는 채권의 기초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채권의 정의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채권은 ‘상환 기한과 상환액이 정해진 기한부 증권’을 뜻합니다. 가령, 상환 기한이 1년이고 상환액이 10,000원인 채권을 사면, 1년 뒤 10,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을 사는 것은 쉽게 말해 ‘언제, 얼마를 받는다’는 권리를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년 뒤, 상환액이 10,000원인 채권의 현재 가격은 얼마일까요? 물론 10,000원보다 저렴하게 거래됩니다. 예금 이자나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10,000원이 1년 뒤의 10,000원보다 가치가 큰 것은 당연해요.


문제는 채권의 현재 가치가 미래 가치 보다 얼마나 저렴한가인데, 이를 결정하는 것이 ‘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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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는 채권 금리를 ‘할인율’의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미래의 상환액에 금리라는 할인율을 적용하면 채권의 현재 가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상환 기한이 1년이고, 상환액이 10,000원인 채권의 금리가 3%라면 채권의 현재 가격은 약 9,700원입니다. 금리가 5%일 경우 채권의 현재 가격은 약 9,500원이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금리에 따라 변하는 채권의 가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1년 뒤에 10,000원을 받는 권리를 얼마에 살 수 있느냐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바뀌니까요. 그러니 채권의 금리와 채권의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은 꼭 알아야겠죠?


기업 지표의 삼각관계_자본, 이익, 그리고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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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투자하려면 기업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가격 지표를 결정하는 변수가 ‘자본’, ‘수익’, 그리고 ‘주가(시가총액)’입니다.


세 가지 변수 중 두 가지를 골라, 둘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면 기업 가치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인 ROE, PBR, PER가 등장합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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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본과 수익의 관계입니다. 기업 A의 자본이 10억 원일 때, 수익이 1억 원이라면 수익률은 10%입니다. 바로 이 수익률이 기업 입장에서는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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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본과 주가(시가총액)의 관계를 정리한 개념이 PBR(Price Book - 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입니다. A 기업의 자본이 10억 원일 때, 주가가 20억 원이면 PBR이 2배라고 말하는데요. PBR은 주가를 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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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가와 수익의 관계는 PER(Price Earnings Ratio)로 정리합니다. PER는 주가를 수익으로 나눈 값으로써, 우리말로는 ‘주가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주식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기업의 수익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아닌지 판단하기에 가장 유용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싼 주식과 비싼 주식의 기준은?


그렇다면 실물 경제에서 각 지표는 어떻게 활용될까요? PER가 20배일 경우 저렴한 주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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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를 보면 2001년부터 2017년까지 PER의 평균은 약 10배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기업에 따라 수치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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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PER는 2017년 6.3배, 2018년 7.8배입니다. 즉 수익보다 주가가 6~7배가량 높다는 말이죠. 반면 2019년 추정치는 16.7배입니다. 주가가 상승했거나 수익이 낮아졌다는 의미인데 표를 보면 순이익 감소율이 53.4%입니다. 수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졌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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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카카오의 2019년 추정 PER는 70배를 웃돕니다. PER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카카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죠.


이렇듯 PER는 기업의 수익이나 시장의 기대감에 따라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몇 배의 PER가 적정한가를 따지는 것은 투자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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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밴드 차트’는 그 판단에 도움이 될만한 그래프입니다. 기업의 주가 변화와 PER를 함께 표기해, 특정 기업의 PER가 평균적으로 몇 배를 유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만약 B라는 기업이 최근 6년간, 평균 25배의 PER를 유지하다가, 최근 30배를 넘겼다면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PER 상승이 거품이라고 판단하면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B 기업이 더 성장하리라고 판단하면 투자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PER가 낮아졌는데 기업이 여전히 건실하다고 판단하면 그때가 투자의 적기겠죠.


이처럼 가격 지표는 주가의 적정선을 들여다보는 렌즈 역할을 합니다. 현명하고 정교한 투자를 하기 위해 다소 어려운 가격 지표를 알아본 이유입니다.


많은 사람이 주가가 저점일 때 투자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주식은 변동 폭이 큽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할 때가 사실은 저점이 아닐 때가 더 많습니다.


대신, 적정가격보다 조금 저렴할 때 주식을 매수한 다음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산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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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전에 적용하기가 쉽지만은 않겠지만, 비교적 리스크가 적고 범용성이 높은 것이 장기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LIFEPLUS와 슈카가 함께하는 <슈카의 소비에서 투자까지 슠슠> 전체 영상은 LIFEPLU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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