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의 THE MASTER 3화
슈카가 최고의 금융 전문가를 만난다!
LIFEPLUS와 슈카가 함께, 금융 전문가들의 투자 인사이트를 공개합니다.
전 국민이 투자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이름하여, <슈카의 THE MASTER>!
[삼프로TV]의 김프로,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이 말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 이야기’
<슈카의 THE MASTER> 세 번째 주제입니다!
김동환 마스터는 코로나 19가 초래한 경제 위기는 기존의 것과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합니다.
1998년 발생한 IMF 금융 위기는 우리나라에 큰 충격을 줬지만, 세계 경제에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었죠. 2008년 금융 위기 역시 미국 금융회사에 집중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는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19를 막기 위한 국가 봉쇄, 격리 등의 전략이 오히려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김동환 마스터가 경제 위기 장기화를 우려하는 이유죠.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는 어떤 접근법을 가져야 할까요?
경제 위기 이후에는 대개 자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코로나 19 발생 및 전파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른바 첫 번째 웨이브라 불리는 자산 가격 상승 시기가 있었죠.
김동환 마스터는 두 번째 웨이브가 온다고 맹신하기보다, 돈의 흐름을 주시하는 것이 차별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례적인 규모로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돈이 모이는 산업군은 소수라는 것이죠. 마치 좁은 구멍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듯, 빠른 속도로 돈이 흘러가는 셈입니다.
2008년 이후에 양극화가 심화된 현상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어요. 당시 수익을 낸 소수는 민첩하게 시장을 관찰했죠.
구체적으로 어디에 돈이 모일지 지켜보는 일이 투자자의 최우선 과제라고 김동환 마스터는 강조합니다.
큰 변화의 관점으로 시장을 볼 것
주가 변동성에 대한 김동환 마스터의 조언입니다. 최근 주식 시장 전반에 조정과 변동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인데요.
경제 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내는 기업, 향후 성장을 확신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조금 더 길게 보자는 것이죠.
최근 2030 세대 사이에 투자 붐이 일었습니다. 자산 가격 상승장을 놓칠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된 현상인데요.
김동환 마스터는, 성공적인 투자의 요체가 시드머니라고 강조합니다. 자산 운용이 가능한 규모의 시드머니를 누가 빨리 만드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보는데요.
소비를 줄이고 근로 소득을 늘려 빨리 시드머니를 만드는 게 투자의 시작입니다. 투자 자체로 시드머니를 갖추려고 하면 도박에 가까워지니까요.
그렇다면 시드머니는 얼마가 필요할까요? 김동환 마스터는 목표 금액의 10%를 제안합니다. 시드머니의 10배를 버는 시점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더 빨리 올 것이라면서요.
고금리 시장에서 자금은 다양한 투자처로 분산되지만, 저금리 상황에는 주식 투자에 몰리니까요.
물론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크지만, 크고 단단한 시드머니가 있다면 위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시드머니는 자산을 불리기 위한 기초 체력이기 때문이죠.
최근 한국 개미의 시드머니는 미국 주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것’이 없으면 정보를 얻기 편한 국내 주식에 포트폴리오가 편중되기 쉬운데요.
바로 글로벌 마인드입니다. 글로벌 마인드란, 미국 자산가의 관점에서 시장을 보는 방식입니다.
가령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욕에서 자란 투자자는 한국 주식에 전 재산을 투자하지 않겠죠.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해외 주식투자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김동환 마스터가 기축 통화인 달러 자산 투자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입니다.
시드머니를 만들고, 투자처를 배분하는 건 물론 바람직한 일입니다. 다만 최근의 주식, 재테크 열풍에는 이면이 있습니다.
집을 사려는 목적으로 투자하다 보니, 일상을 소홀히 하고 주식에 매몰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례도 종종 생겨났습니다.
김동환 마스터는 투자 때문에 상처받거나, 좌절한다면 투자를 잠시 멈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적어도 건강을 해칠 정도로 몰입하지는 말기를 당부하는데요.
건강한 투자를 권하며, 이번 주제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투자는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할 것.
2. 올인은 금물. 본인만의 기준으로 배분할 것.
3. 타이밍에 집착하면 본질을 놓친다. 평생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볼 것.
지금이 위기냐 기회냐는 결국 시장을 얼마나 주시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안목을 키워서, 지금의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투자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슈카의 THE MASTER> 전체 영상은 LIFEPLU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