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IFEPLUS Jan 18. 2021

[LIFEPLUS] 2021년 주식 시장 전망은?

슈카의 THE MASTER 7화


슈카가 최고의 금융 전문가를 만난다! 

LIFEPLUS와 슈카가 함께, 금융 전문가들의 투자 인사이트를 공개합니다. 


전 국민이 투자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이름하여, <슈카의 THE MASTER>!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김한진 마스터가 말하는

‘2021년, 주목해야 할 주식투자법’


<슈카의 THE MASTER> 일곱 번째 주제입니다!   




2021년에도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까?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김한진 마스터는 실물 경기 회복 시점에 주목합니다. 지금의 상승장은 실물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 정책, 즉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것이니까요.



현재까지의 경기 전망은 빨라야 2022년 말, 혹은 2023년 초가 되어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작년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열된 주식시장의 끝? 


한편으로는 주가가 오를 만큼 오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전 세계 주가수익비율(PER)이 50% 상승했고 우리나라 역시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현재의 주가는 기업의 이익과 가치에 비해 과열된 양상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속성은 합리성에 있지 않습니다. 주가가 적정선을 넘는 현상은 늘상 있는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적정선에 비해 너무 높게 올라가면 그만큼 큰 폭으로 주가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김한진 마스터는 그 반작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상승세가 계속되자 2000년 즈음의 ‘닷컴 버블’과 비슷한 수준의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에는 기업이 가진 기술에 구체성이 없었고, 영업 이익도 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금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익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 역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게임 등 다각화되었고요. 



적어도 ‘근거 없는 성장’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 지표가 전반적으로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시가총액 대비 GDP 비율을 보면, 닷컴 버블과 동일한 수준인 200%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100%였던 것을 감안하면 2배 높은 수치인데요.



김한진 마스터는 앞으로 주가가 계속 오를수록 시장은 악재에 민감해지리라 전망합니다. 절대 가격이 비싸진 만큼 경계심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것이죠. 


끝없이 상승하기만 할 수는 없기에, 적정선과의 비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할까?


그렇다면 지금 주식 시장에 뛰어들기엔 늦은 걸까요? 김한진 마스터는 장기투자자에 한해 긍정 의견을 내놓습니다.



주식 시장의 속성이 장기 상승과 단기 변동성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의 과열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락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시장은 상승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현재 100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시가 총액도 20년 전에는 30조 달러에 불과했죠. 주식 투자는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고, 이는 곧 경제가 성장하리라는 전망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접근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김한진 마스터는 시장 전반을 예측하기보다 종목 분석을 권합니다.


팬데믹 이후 상승 초기에는 대부분의 주식 가격이 올랐지만, 대부분의 국면에서는 특정 종목을 깊게 분석했을 때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새로운 혁신 기업이 뜬다!


최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종목은 반도체입니다. 큰 규모의 시가총액과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했는데요.


반도체 주식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김한진 마스터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 트렌드에 올라타는 방법에 주목합니다. 20년 전의 애플이나 구글처럼 미래를 바꾸는 기업이 시가총액 순위를 뒤흔들었던 것과 비슷한 변화가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아직 성장의 초입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기술이 접목되면 중소형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변화의 시작을 알아차리기 쉬울 것입니다.



2021년은 옥석을 가려야 할 시기입니다. 기업의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을 면밀히 살펴서 판단한다면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슈카의 THE MASTER> 전체 영상은 LIFEPLU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세요!   




LIFE, LIVELY
LIFEPLU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