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30일 지났다 (1)

<무엇이든 가능하다>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던 결과는?

by 세니seny

이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의 후속 편이다.


2023년 1월을 보내고 나서 느끼는 점.


모두 다 그렇겠지만 매년 1월은 특별하다. 새해가 시작되는 달이니까 뭐든 다 할 수 있을 거 같은, 의욕이 넘치는 달.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질러놓게 마련이다. 그중에 습관형성이 잘 되어서 이어지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가는 것들도 허다하다. 나는 거기에 이 추운 겨울날씨도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매년 1월에 그래왔지만 그래도 올해 1월이 조금 더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은 평소 뭔가를 잘 '실행'하지 못하는 내가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많이 실행을 했다는 점이다. 특히나 매년 1월은 초중순까지 업무 특성상 시달리기 때문에 이미 지쳐있어서 그동안 1월은 그냥저냥 보내기 일쑤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것들이 2월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다행히 회계감사가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되어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12월 중순부터 미리 1월을 위해 준비해 둔 것도 있어서 (블로그 콘텐츠 같은 경우) 1월부터 제대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겉으로 크게 드러날 만큼 변한 것은 아직 없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지만 내가 잘 알고 있는 나의 마음가짐이 변했다. 다가오는 2월에는 1월에 행동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걸 다른 방식으로 변주해 볼 생각이다.


블로그의 경우, 야심 차게 시작했던 삼삼컨설팅 의뢰가 한건도 오지 않았으므로 일단 임시로 무료로 전환해볼까 한다. 상담해 보는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실제로 해보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판단이 설 테니까. 봉사한다는 느낌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느낌으로 많이는 받지 말고 인원수를 제한해서 한번 해보자. 그런데 이래도 의뢰가 한 건도 안 오면? 접어야겠다.


그리고 어학 콘텐츠도 보강해 볼 생각이다. EBS 라디오 어학프로그램 수업내용을 활용해 포스팅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1월엔 사실 꾸준하게 글을 올리지는 못했기 때문에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걸 목표로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어학 콘텐츠가 제격이다. 그 외에 나머지는 소재가 생기면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것들이니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무엇이든 가능하다 : 2023년을 맞이하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