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반대되는 둘>
엠버의 모습은 불, 성격 역시 불같고 감정적이다. 웨이드의 외형은 물, 성격 역시 눈물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그런 둘의 성격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우게 해 주고, 그것은 동시에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외적 사건>
엠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던 어느날 가게를 잃을 위기에 처하고, 가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결국 가장 두려워하던 일 (가게를 잃는 일)이 벌어지고 만다.
+엠버의 가게를 잃게 만드는 원인이자, 엠버의 목표 (가게를 물려받는 것)를 위협하는 인물은 남자주인공 웨이드이다. 그로인해 엠버는 처음부터 웨이드를 적대시하게 된다.
<내적 사건>
엠버는 자신의 진짜 마음(가게를 물려받고 싶지 않음)과 꿈(유리 예술가가 되는 것)을 외면하고, 그 부분에서 웨이드와 의견 충돌로 갈등이 생긴다.
+후에 웨이드를 잃게 되면서 자신이 웨이드를 사랑한다는 것과, 가게를 물려받고 싶지 않다는 진짜 마음을 직면하게 되고, 웨이드를 되찾고 꿈을 찾아 떠나게 된다.
<엠버와 웨이드의 공조>
둘의 공조로 인해 엠버가 얻는 것은, 자신이 소중히 하는 가게를 지키는 것이다. 공무원인 웨이드는 그것을 도울 힘을 가지고 있다.
둘의 공조로 인해 웨이드가 얻는 것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엠버와의 만남으로 잃었던 활력과 열정을 되찾는 것이고 엠버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
<종합 소감>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요소는 개인적으로 'ost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유일한 ost인 'steal the show'가 깔리며 둘의 데이트를 따라가듯 나열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이다.
또한 한국인 교포 출신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라는 점도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불러 일으켰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