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강의갔다가 아로니아 건으로 골치라는 분을 만났었다.
쭉 들어보니.. 답은 하나.
눈딱감고 착즙 --> 농축 해서 팔아보는 것.
아로니자 5천원짜리가 1톤이면 5백만원인데..
농축액으로 만들면 한 100~200kg 정도 나온다. 200kg는 확실히 안된다.
그정도면 아로니아 분말 500kg를 만들 수 있는데 유통기한 2년이다. 그새 착즙박은 비료나 사료 용도로 팔아버리고..
2년동안 분말을 열심히 팔러 다니는 것이다.
첨엔 좀 비싸다고 하겠지만..
1년, 2년, 3년 지나면 정기적으로 구매해주는 거래처가 생길 것임.
또 아로니아 가공 물량도 100톤정도로 늘려버리면..
아마 5천원 이하에도 사올 수 있을 것임.
내가 아로니아로 승부를 보겠다라고 하면.. 이렇게 하겠다.
추가로 난 아로니아분말을 여러가지 식품에 넣어 팔거니깐...
만들수 있는 아이템은 여러가지다.
빵,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등
아로니아에 대해선 그간 혹시나 정부지원받을 건 없을까하고 기웃거렸는데 확실히 그런 기대는 하질 말아야겠다.
아로니아는 아로니아고.. 라이스밀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