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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나의 농업

농업법인은 어디까지 사업영역을 봐야할 것인가?

농업관련하여 일하다보면 종종 듣는 얘기가 있다. 농사짓는 사람 아니면 빠지라고.. 농사도 안 지어봤으면서.. 라고도 얘기한다.


그때마다 속으로 하는 생각은.. 농업의 영역에 농사만 있던가? 농업은 단순히 재배일만 하는게 아니다. 가공기술을 접목하여 좀더 높은단위의 제조업도 속할 수 있고, 이를 움직이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일도 농업에 속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 모든 것들을 창조하는 것이 다.. 농업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농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연구를 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만든다고 인식하게 되면서부터 농업이 참 소중해졌다. 난 진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열심히하면, 몇십년 후에는 농업종사자가 가장 선망받는 직업으로 여겨지게 될 날도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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