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사업.. 성공의 노하우
창업아이템으로 했었던게..
미강.. 쌀껍질이었다.
추가로 양파껍질로 사업을 좀 하려고 엄청 또 노력했었지.
요즘은 추가로 밤껍질이다.
그러고보니 아로니아 연구를 좀 했던 시절엔 아로니아 껍질 활용을 두고 엄청 고민을 했었다.
강의 요청 들왔는데.. 어라. 껍질에 관한 거네?
껍질로 뭘 좀 해볼까 사업계획을 짜보기를 수십번...
하나 확실히 알게 된게 있긴하다.
껍질은 껍질이다. 조연이지 주인공은 될 수 없다.
알맹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한다.
덧붙여.. 뭐가 주산물이고 뭐가 부산물인지 잘 알아야한다.
많이 있는게 주산물이 되어야한다.
많이 있는 걸 활용하는 쪽으로 사업계획을 짜야지.. 부산물이 가치가 높다고 그걸 사업계획의 중심에 놓으면 잘 안된다.
내가 일하는 쌀눈공장.
쌀눈이 아무리 좋고 귀해도.. 쌀눈은 부산물이다.
주산물은 미강.
근데 미강은 쌀의 부산물이다.
결론적으로 쌀을 잘 파는 걸 먼저하고...
그다음에 미강을 팔고, 그다음에 쌀눈을 사업화하는 게 순서다.
요즘은 미강의 판로를 찾고 있다.
월 수백톤 나오는데.. 기존 유통으로는 기존 업자와 맞붙어봐야 별 재미가 없다. 당장 돈될만한.. 뭔가를 찾고 있다.
현재 사업구조 재편중이다.
주산물과 부산물 정의에 따라 순리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