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비즈니스 단상#1
규모의 경제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시장에서 주는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포착해서 신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냐.
경영자라면 이게 항상 관심거리고 늘 신경쓰는 포인트다.
국산 농산물은 물량이 풍부하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기때문에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데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그게 지속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하기에 더더욱 어렵다.
주말에 깨닫게 된 사실.
대(大)가 있으면 소(小)가 있고..
왜 대를 대라고 부르는지 소를 소라고 부르는지 이해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 이게 중요함.
창업초기 곧잘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가..
영업못하는 영업사원에게 영업을 맡기는 것.
상품기획 못하는 마케터에게 상품개발을 맡기는 것 이다.
과거의 경력은 과거 회사에 있을때나 화려했지 계급장떼고 붙는 필드에서는 진짜 실력이 판가름난다는 게 만고의 진리다.
과거의 명성만 보고 채용하기에
사람쓰는것에 항상 실수를 한다.
그러기에 좀 써보다가 아닌 것 같으면 바로 정리하고 내보내야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신시장 개척은 정말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거지.
여느 영업사원이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닌 듯하다.
영업베테랑도 초보랑 별반 다를게 없더라.
이렇게 난 또 경험을 쌓아간다.
사람에 대한 경험, 사업에 대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