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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축, 기술과 네트워크

한국 농업이 발전하려면..
2개의 축을 중심으로 발전해야한다.
하나는 기술컨텐츠
하나는 정보망(네트워크, 플랫폼)
둘다 빈약해서 어느것이 더 시급하다 말하기가 뭣~한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푸드테크라 하여 IT기술과 결합한 쪽이 뜨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플랫폼을 꿈꾸는 사람도 있고...
스마트팜도 네트워킹과 플랫폼비즈니스에 해당한다.
어느하나라도 주목받고 성장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첫번째 기술과 컨텐츠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요원한 상황이다.
이쪽은 해당 전문가가 나서야 할 일이다.
내가 할 분야이기도 하고..
이걸 다 갖춰놓는데만해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요즘 농업관련 행사에 가면...
정보와 네트워크 관련 이슈만 자꾸 다루는 것 같다.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기술컨텐츠도 관심을 갖고 진행시켜야한다.
두가지 분야는 사업을 진행시키는 방식이 다르다.
정보네트워크 쪽은 이미 다른 영역에서 구축되어 있는 걸 컨버전하는 것들이 필요하고..
기술컨텐츠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하면서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테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얘기는..
"재미" "새로움" "신기함" 인 것 같다.
근데, 기술과 컨텐츠가 지금보다 더 많이 준비된 상태라면.. 그 재미와 새로움, 신기함이 훨씬 더 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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