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본 얘기인데...
한국 창업기업에서는 대표가 자기가 잘 못하는 직무에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때 그 직원이 들어와서 그쪽 일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길 기대하지만, 실제 그렇게 되진 않는다고 한다.
대표가 직원에게 일을 맡기고 손놔버리면, 그 일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결국은 대표는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일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언제든 그 일을 자기가 맡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라고..
경험상 맞다.
뒤에서 다 쥐고 있어야 그 일이 돌아가더라.
내가 좀 편하자고 직원을 채용했는데, 결국 일은 안줄고 급여는 급여대로 주니까 솔직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어쨋든 새로들어온 사람은 한동안은 교육을 시켜서 이 회사에 맞는 인재가 되도록 해야한다.
경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그 경력에 다 의존하면 안된다.
그러다보니, 신입으로 싼 인력 채용해서 교육시켜서 쓸만하게 만드는게 차라리 낫겠다라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그래도 시작점이 다르면, 내가 투입해야하는 노력도 달라지니.. 좋은 인재를 뽑는게 중요한 일인 건 확실히 맞다.
이번달에 한명 채용했다.
전에 직원채용했을때랑 다른 점은.. 어떻게 교육을 잘 시켜서 회사에 중요한 인재로 만들것이냐.. 라는 데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경력사원을 채용하던.. 회사에서 그 사람이 제대로 역할 하려면 재교육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