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쌀이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쌀 품종별 식미분석 중간평가


쌀품종별 식미분석을 하다보니..


아. 역시 왜 일본에서 고시히카리가 최고의 품질로 꼽히는 구나.. 라는 걸 저절로 알 것 같다.


한국품종하고는 완전 다른 계열로서 품질의 우수함이 느껴진다.


재미있는 건 한국쌀이랑 일본쌀이랑 독특한 차이가 있네.




여태껏 일본에 가서 일본쌀 기준으로 여러사람들이 밥소믈리에 자격증을 따왔는데.. 이제는 한국쌀기준으로 한국쌀을 평가하고 찾아먹어야할 것 같다. 일본쌀과 한국쌀은 특성이 꽤 다르다.




그리고, 내가 왜 삼광을 좋아하는지.. 그 이유도 좀 알것 같다.


쌀과 밥은 향으로 먹는게 아니라 씹을때 입촉감으로 맛을 감지하기때문이다. 그리고 흔히 일반미라 부르던 추청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먹어서.. 향미의 푸석한 식감은 영 안 맞는다.




비교군으로 추청으로 분석을 돌려봤음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

매거진의 이전글 국산 쌀식미평가 프로젝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