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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정책은 엉터리사업


서울시 창업지원사업이 빛좋은 개살구인 이유.


대표적 지원기간인 서울창업허브의 경우...


창업보육공간을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계약기간이 고작 6개월밖에 되지 않으며... 


추가로 1년연장도 해준다하는데..


막상 창업자에게는 연장심사하는 것도 상당히 스트레스고..


6개월 남짓한 임대기간중 1달은 재심사 대비해야하므로..


들어와서 일해볼라고 하면 바로 나가야 하는  상황..




다른 창업보육기관 역시 공용사무실로 운영되거나..


1년단위의 임대기간을 주기때문에 진득하니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


어차피 6개월, 1년 있음 나가야해서 책장하나도 가져다놓기 꺼림직하니 차라리 안 들어가는게 낫다.


사무용 가구는.. 배송비용이 만만찮으므로 이사할때 가져가느니 그냥 버리고 새거산다.. 라고 생각함.




담당자들, 공무원들이야 보기 좋겠지.


6개월 단위로 드나들면서 많은 기업 보육했고 혜택도 많이 줬다 홍보할 수 있으니..


근데 그렇게 해가지고 제대로 성장한 기업이.. 얼마나 있나 모르겠다.


누가 계획을 짰는지.. 사업하나 안해보고 짠게 틀림없다.




한마디로 엉!터!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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