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의 카톡 이후

고등학교 아이들의 1학기 성적 결과가 나왔다.

by Lee Ruda
화면 캡처 2025-07-19 095153.jpg



오전 9시 31분 이전에 아는 언니와 카톡을 했고 읽고 있던 책이 집중이 안되고 있다.


이유인 즉, 막내와 동갑인 친구가 같은 학교인데 이번 1학기 시험 결과 전과목 1등급을 받았다는 것.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머릿속에서 막내와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왜 얘는 그렇게 못하지? 각 과목 학원에도 다니는데...그 아이 부모님은 아이에게 무엇을 해줬을까?


학원은 어디를 다닐까? 언니한테 물어볼까 하다가 참았다.

(명상 호흡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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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이렇다.


1등급 받은 아이가 어떤 학원을 다니든, 아이 부모가 어떤 것을 했든 그건 막내가 아니고 내가 아닌데


어찌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단 말인가? 비교는 아이도 나도 힘든 행동이다.


1등급 받은 아이 뿐만 아니라 전국에 많은 아이들이 자기 위치에서 스스로 열심히 해서 얻어낸 결과 중


하나이다. 비교하고 아이에게 요구하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과거를 통해 아이가 무언가를 배웠기를


바랄뿐이다. 나는 기다리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걸 해주면 된다.


친구는 친구의 인생을~ 막내는 막내의 인생을 잘 살아가길 바라면 그걸로 끝인거다.


언니 덕분에 미뤄오던 브런치 글쓰기를 완료했다^^

인생이란 참 ㅎㅎ 롤러코스터를 따로 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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