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갓 된 엄마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데

만질 수 없는 라이딩의 시간 너머

by 빛율

세상 좋은 것들 다 좇아 휩쓸려

흘러 흘러 오니 빈 몸 텅 빈 마음

좋은 거 너 다 가져라

나는 제일 좋은 거 필요 없다

나는 너만 있으면 천국이고

네 눈을 보는 게 행복이다

가장 안전한 곳이라며

운전자석과 가장 먼 곳에 너를 태우고

눈을 마주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는 곳에 너를

너무 오래 두어서 미안하다 아가야

좋다는 거 좇아 다녀도

너도 나도 이야기꽃 피우지 못하는 경험이 무슨 소용이 있냐

수업 듣지 말고

체험하지 말고

우리 그냥 손잡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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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고, 자주 읽으며, 가끔 노래를 짓고, 더 가끔 그림을 그리는 갓난 아이의 갓된 엄마. 주로 무용한 것들에 마음 뺏기지만, 요샌 유용한 것들(요리,육아)에 (바)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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