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 여덟 번째
오늘 친구들을 만나 맥주 한잔을 했다.
그 중 한명이 여자친구는 늘 자신을 향해 100% 마음이었다고.
처음엔 그래서 자만했는데 나중엔 한결같은 여자친구의 진심에 대하여 나도 진심으로 대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한다.
내가 길에서 신나서 이상한 춤을 춰도, 뭐라 판단하기 보다는 같이 장단을 맞춰줄 사람이라고.
서로의 마음이 참 예뻤다. 그리고 많이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