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6년 전 첫 직장에 다닐 때 매일 지각하는 상사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근데 요즈음 내가 딱 그런 모습이다. 대학생 때는 아침 8시부터 학교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2번째 직장까지만 해도 늘 10분 전에 조용히 차를 마시고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 출근 시간보다 30분 즈음 늦게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내가 이해하지 못하던 상사의 모습이 생각났다. 소름 끼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