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0년 2월 10일
아침 6-7시경이면 폭풍 태동하는 바다 덕분에
한 달 전부터 강제 아침형 인간입니다.
덕분에 아침마다 묵상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게 몇 년 만인지
저는 게으름이 몸에 덕지덕지 붙은 인간이라.
바다가 아니었음 매일 이렇게 할리가 없어요.
참 신기해요. 몸과 마음이 무겁고 두려우면서도,
그 존재 덕에 용기 내서 매일에 집중하게 된다는 게.
제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 맞죠. 근데 요즈음 제 현실이 정말 이래요?ㅎㅎ
떠오르는 마음을 조각조각 글로 남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