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이제 내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기에.
요즈음 육아를 하면서
내 역할에 대해서 재 정의하는 시간이 지속됩니다.
혼란과 불안이 계속되고요.
이러다 보면, 존 버거의 말이 또 생각이 납니다.
'인생이란 건 본질적으로 선을 긋는 문제이고 선을 어디에 그을 것인지는 각자가 정해야 한다.'
내가 아이와 함께 무엇을 경험하고 싶은지
어떤 가치관으로 삶을 지속하고 싶은지
그 뿌리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나 봐요
떠오르는 마음을 조각조각 글로 남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