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
회사생활이 아닌 육아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의 나이가 비슷한 사람,
낮에 만날 수 있는 이웃,
회사 근처가 아닌 소아과 근처 소상공인들
이런 만남이 지속되면서
그전에 내가 얼마나 좁은 세상에 살았던 건가 하는
자각이 끊임없이 몰려옵니다.
오로지 내 관심사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인간관계망과는 다른 세계가 형성됩니다.
내 세상이 좁은만큼, 아이가 좁은 세상을 경험하겠죠.
영화 <더 랍스터>, 책 <배움의 발견/Educated> 이야기가
남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각자의 다양성을 진심으로 수용하려면
어떤 마음과 태도를 심어야 하는지 그것이 매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