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게 어렵고. 나는 낯가리는 주제에 어딜 가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데. 이제는 정말 그게 어려워요
한 달 살기 해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 낯선 사람이 나타나는 것에, 서로 보수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 모두가 ��♀️달리기, ���♀️등산, ��♀️골프 등 많은 방법으로 몸을 쓰지 못하는 목마름을 해갈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근데 근본적으로 내 몸과 감각이 낯선 것에 마주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때의 불안과 짜릿함은. 도대체 나는 … 대체가 되지 않아요 저만 그래요?ㅎㅎㅎ
이젠 독립된 수단으로 공간만 이동해서 환경만 바꾸는 것이 앞으로 굉장히 익숙해질지도 모르겠어요. 캠핑, 독채 숙소 등등. 근데 여행은 공간뿐 아니라 그 공간을 채우는 지역 사람들과의 교류로 마음이 확장되는 느낌도 있는데
Club house가 그런 모두의 마음을 잠시 대체해주려나? 그건 또 모르겠어요 ㅎㅎ(그래도 우리나라 반도라서 차아 암 다행ㅎㅎㅎ좀만 이동하면 산, 바다, 계곡 다 볼 수 있으니까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97년 살며 전쟁과 분단을 경험한 게 너무 삶이 고단해서 지금의 평화가 좋다 하셨었는데. 나는 평화를 무너뜨리는 이슈로 역병은 상상도 못 했다. 빌 게이츠가 말하실 때도(?) 그게 특정 나라 일이라 여겼….. 이렇게 고요하게 모든 걸 무너뜨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