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중얼중얼

점점 작아지는 움직임

by 예원

요즈음에 시간에 대하여 예민해지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나는 시간이 아까우니 동네 반경 내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겠다.'라는 가정을 세웠더니. 매우 효율적이지만 굉장히 경험이 한정적으로 변하면서 사고가 좁아지더라고요.



‘뭔가 규정을 하는 순간 역시 어긋나는 영역이 생긴다.’ 이 사실만 계속 맞네요. 물론 이 말도... 또 언젠가 어긋나겠죠.


대부분 상황논리에 달린 것 같아요.

어릴 때 과잉 확신을 가지던 그 자신감은 어디로 갔으려나요ㅎㅎ하루를 살짝 어색하게 만드는 걸로도 충분히 새롭고 고마운 작은 마음이 되었다니. 좋으면서도 애잔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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