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 나는 이유를 명확하게 찾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걸 제거하면 나아질 것 같아서?
괴로움에 있어 자꾸 이유를 찾지만, 큰 맥락을 찾는 데 성공해도.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이 훨씬 많았습니다.
사실 내 미움과 분노를 표현을 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그 사람이 변한다는 희망도 이기심이라.
그렇게 분노로 상대방을 향해 활을 쏘고 나면 뒤돌아 줍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하는데.
28년째, 3년째 미움으로 마음에 담아놓는
두 사람에 대해서 생각날 때마다 묵상을 합니다.
나는 내 안에 다른 것으로 채우기도 바빠서
존재 자체를 지우거나 아니면 용서하거나 둘 중 하나라도 성공하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