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 번째
2월 8일, 어제 강아솔의 앨범이 나왔다. 어제 강아솔 앨범이 나와서 좋았다. 강아솔의 노래를 처음 들은 건 2012년이었나 <어느 봄날&들꽃> 두곡을 묶어 부른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이었다. 이후엔 앨범이 발매되면 극성맞게는 아니어도 꼭 챙겨 듣는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사랑의 시절>이다. 늘 그랬지만 강아솔 노래를 듣다 보면 주변을 보다 천천히 돌아보게 된다. 들꽃, 풀잎, 사랑하는 사람들, 오늘의 나까지. 왜 여기까지 지나왔는지, 나에게 무엇이 남았는지, 전쟁처럼 따지고 묻는 걸 조금이나마 멈추게 해준다.
자꾸만 찾게 된다. 마음이 지쳐서 따스해지고 싶을 때마다 마음을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강아솔의 노래가 가사가 목소리가 좋다.
늘 좋았지만 이번 앨범에 담긴 곡은 정말 다 좋다. 참 따스하고 소중한 목소리.
*이번 앨범 티저 >> https://www.youtube.com/watch?v=y32EQCO54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