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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원 Nov 15. 2021

현실과 몽상 사이 적절한 구역은 어딜까

1. 총 8년의 경력 중 6년 즈음은 IT분야에서 기획을 하며 지냈다.

그리고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좋아해서, 교통 분야로 결국 다시 돌아와 일하는 중이다.


반면에 쉴 틈만 생기면

온갖 잡다한 취향과 몽상으로 영혼을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하느니

덕업 일치가 좋다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완전한 덕업 일치는 좀 무섭기도 하다. 


말 그대로 덕질은 의무감이 없을 때 즐거움이 살아나기도 해서. 

일과 취향의 미묘한 교집합 만으로도 사실 만족스럽다.


2.

집안일이든, 회사 일이든, 투자 공부든 '일'은 멈출수는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를 돈이라는 벽돌로 성벽을 쌓으며, 보금자리를 지켜야 한다.

덕업일치가 아닌, 온전한 나만의 몽상 구역을 위해.

월요일 아침 일 시작 전, 현실적 Warm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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