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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원 Apr 12. 2022

바다와 24개월 + 10개월

아이와 함께 하는 24개월 + 10개월의 삶은벽을  철옹성 처럼 세우고 싶은 마음도,  내려놓게 되는 마음도 생기게 했다.


한 직장에 2년 이상 다닌 적이 없는 내가, 온 몸과 마음을 갈아 엎어야했던, 첫 아이 프로젝트(?)


언어가 없는 우리 관계는  진짜 모든 생명체와 동일한, 원시적 태동과 동일한 단계를 거치는 것 같았다. 덕분에 내 자아를 바닥부터 보게했지 ㅎㅎ 이제 종종 위도 보는 것 같은데. 우리 앞으로 건강하고 재미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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