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중얼중얼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원 Sep 29. 2022

구독 레터 하나를 추천하려고요

어떠한 책에 매료되어 독서로 이어지는 과정은... 인터넷 의류 쇼핑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내가 구매한 책중에 완독 하는 책은 5권 중 1권도 안될 것이다. 


근데 도대체 삘이 꽂히면 우선 읽어봐야 하고, 입어봐야 한다. 

그래서 서점에서 직접 봐보고 사면 그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것이 매우 귀찮다.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감을 높여보겠다고 왓차피디아 온갖 후기 미리보기 등으로 감을 잡아야 한다.


그럼에도 완독 확률이 진짜 높은 선택지가 있는데 

내가 결이 어느정도 섞인다 생각하는 사람이 쓴 독서의 후기를 통해 만나는 책이다. 

최근 민해님 레터 덕분에, 박완선님 책 1.5권을 읽었는데, 

정혜신 님의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도 궁금해졌다. 


https://mineletter.stibee.com/


최근에 위 민해님의 레터가 참 나에게 참 새로운 공기임.

매거진의 이전글 태풍이 지나간 오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