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교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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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악보다. 나를 그린 작곡가가 있고 내가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기본적인 질서가 있으나 그 안에서 자유롭다. 음표, 조표, 쉼표, 템포 등을 지켜 조화롭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약속된 조화를 깨고 불협이 나는 것을 싫어한다. 나는 여리기도 하고 강하기도 하며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누구와도 잘 연결된다. 나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응원, 쉼, 눈물, 위로, 흥, 감동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주될 준비가.

클래스에 임하는 작은 다짐

10주 내내 행복할 것입니다. 나의 글을 쓰며 당신의 글을 읽으며

_ 에세이 오리엔테이션 300초 라이팅에서 쓴 글

작가님들의 300초 라이팅도 궁금합니다. 작가님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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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싸대기>는 세종Cyber대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문예창작학과에서 배우고 쓰면서 만난 설렘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어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