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극장 관객 프로그래머 매거진 『3355』의 인터뷰 「당신 시네필인가요? 이석범, 최은규 관객 인터뷰」(이하 「당신 시네필」)를 기획, 기록했다. 「당신 시네필」은 2016년부터 오오극장을 드나들고, 관객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특히 궁금했던 두 시네필에 대한 인터뷰다. 나는 이 인터뷰를 통해 동시대 영화문화에서 시네필/지역의 좌표를 규명(하며 조금은 고정)해보고자 했다. 다시 읽어보니 질문이 첨예하지도, 부언이 확장적이지도 못 했음을 느낀다. 그러나 이석범, 최은규는 좋은 인터뷰이였다. 내가 포착하지 못한 결이 글 속에 남아 있으리라 믿는다.
매거진 『3355』는 아래 링크 대구문화예술 디지털 아카이브(https://dcarchive.daegu.go.kr/html/home/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