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쟁이사자처럼 교육사업부 앱스쿨 팀입니다.
앱 스쿨의 여정을 준비하면서 저희가 고민해온 지점,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경험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앱 스쿨을 고민하고 선택하고 학습하는 여러분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트캠프 선택에 있어 커리큘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부트캠프가 향하는 지점이 어디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희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을 때, 좋은 부트캠프일수록 교육에 함몰되지 않고 임팩트를 내는데 집중합니다. 임팩트는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끊임없는 챌린지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한계를 돌파해가는 과정입니다. 잘 버텨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저희는 지난 10년간 IT교육을 운영해오면서 '함께 성장하도록 부스트 하는 것' 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것을 위해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애자일하게 변화를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왔습니다.
일반적인 부트캠프는 커리큘럼에만 몰두합니다. 지난 경험을 통해 저희가 발견한 것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고객에게 어떤 임팩트가 필요한지, 그것을 위해 어떤 커리큘럼과 운영시스템을 빌드업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고민하는 것이 훨씬 주효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위와 같은 고민을 통해 만든 운영시스템과 커리큘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향하는 지점은 다양한 배경의 구성원들이 iOS 개발자로 잘 자라날 수 있는 첫 스텝이 되도록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의 키 포인트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부트캠프를 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이를 바탕으로 한 개선화 변화를 꾸준히 이어온 전문가 집단입니다. 일생에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는 KDT 과정이라면, 부트캠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운영에 탁월한 전문성이 있는 곳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에 참여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iOS 개발 분야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합니다. 단순하게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기에는 현상이 조금 복잡합니다. iOS 개발은 macOS에서만 가능하고, 크로스 플랫폼과 같은 대안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티브 언어 그리고 그중에서 iOS 개발만을 공부하는 것에 대한 장벽과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iOS 개발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iOS로 앱을 만드는 것의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iOS 개발에 사용되는 언어인 Swift는 Apple 생태계에서 유일한 앱 개발 언어이고, Apple에서 상당히 많이 푸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iOS 디바이스의 점유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지금은, 감히 iOS 개발을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도전의 적기는 모두가 이 분야를 잘 알고,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의 주류가 되기 전에 가능성을 보고 도전할 때가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전 세계적인 iOS 개발 분야의 수요, 국내에서 올라가는 iOS 디바이스 점유율, 그리고 아직은 주류가 되지 않은 iOS 개발에 대한 인식이 바로 그 근거라고 판단합니다.
iOS 개발자를 향한 도전을 하기 어려운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iOS 개발을 티칭 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유능한 인스트럭터가 소수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분들 대부분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이번에 앱 스쿨을 런칭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현업에서 14년 동안 iOS 앱 개발을 해온 스타트업 CTO와 함께 iOS 과정을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멋쟁이사자처럼도 iOS 기반의 앱 스쿨을 런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티칭과 성장에 진심인 인스트럭터는 분야를 막론하고 귀중한 파트너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에는 이 귀중한 파트너가 함께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10년간 IT교육을 설계하고 운영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시장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헷지하기 위한 저희만의 철학과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업계의 시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의 많은 부트캠프에서는 소화할 수 없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게 되면서, 많은 내용을 배우지만 두리뭉실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요소를 계속 더하게 되면서 더 중요한 핵심 요소의 숙련도를 올리는 것은 놓치게 됩니다. 어느 개발의 영역이든 비슷합니다. 개발자로 입문하게 될 때 필요한 최소 수준 범위 내에서 숙련도를 한껏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개발자로 시작하게 되면, 필요한 요소를 점점 더해가면서 범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풀 스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서 필요에 의해 풀 스택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개발을 입문할 때도 비슷합니다. 해당 개발의 영역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기본을 쌓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접근으로 부트캠프를 운영합니다. 범위가 적더라도 무기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요소를 날카롭게 엣지를 올리고,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도록 실습하며 숙련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함께 성장'을 목표로 커뮤니티를 빌딩합니다. 흔히들, 개발자는 혼자 외롭게 일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개발자야말로 굉장히 자주 커뮤니케이션하고, 피드백을 주고받고, 그것을 통해 프로덕트를 만들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주고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의 기준도 위와 같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부트캠프에서는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피드백에 대해 실험하고 개선을 쌓아갑니다. 회고와 커뮤니케이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로 빌드업해나가는 것은 멋쟁이사자처럼이 가장 잘하고, 가장 경험을 많이 쌓아온 영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감히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온라인'에서도 매우 강한 부트캠프를 운영합니다. 부트캠프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부트캠프들이 온라인으로 운영을 전환했습니다. 저희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레슨을 얻었고, 점점 더 잘하는 방정식을 발견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온라인 부트캠프 운영은 멋쟁이사자처럼이 가장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운영시스템을 빌드업해놓았습니다. 흔히들, 오프라인 환경을 온라인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포인트가 있고, 오프라인과는 다른 온라인의 강점을 부스트 하는 것이 훨씬 전략적이고 좋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줌과 디스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라이브 강의, 디스코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커뮤니케이션, 디스코드 방을 이용한 방과 후 스터디 등이 좋은 예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에 오시면, '온라인에서 이게 된다고?', '되게 재밌네'라고 말씀하실 겁니다. 재미를 느끼시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죠.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라면 그 재미는 분명히 배가됩니다. 그건 경험적으로 저희가 꾸준히 발견해온 지점이고, 특별히 발전시키고 있는 포인트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iOS 앱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본기를 바탕으로 응용능력을 배양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목표과 완전히 연결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기본기와 응용능력이 탄탄한 주니어 iOS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역량을 성장해나가는 빌드업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부트캠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이 기본기와 응응 능력 간의 밸런스와 운영 시점인데요. 저희는 큰 틀을 준비하고, 함께하는 구성원들과의 인터랙션과 피드백을 통해 구체적이고 뾰족한 지점을 향해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고정된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계획하는 임팩트를 중심으로, 최대한의 성장을 부스트하는 것이 부트캠프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한 커리큘럼의 개요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래밍 기초
- 개발언어 이해
- 자료구조/알고리즘
Git/GitHub 기초
- 개발언어 이해
- 자료구조/알고리즘
- Git/GitHub 기초
iOS 앱 개발 기본
- CI/CD, 코드 리뷰
- Swift Playground, Swift 기초문법, 기초 앱 개발
- Human Interface Guideline, UIKit
iOS 앱 개발 심화
- SwiftUI, Swift심화활용, 서비스형 앱 개발, UITest, Firebase/Vapor, Test Flight
- SwiftUI 기초/심화, Swift심화활용
- XCTest, TDD, Firebase/Vapor, Prototype 수준 앱 개발, 서비스형 앱 개발
- 앱 등록정보 준비하기, Test Flight
최종 프로젝트
- 전체 해커톤
- 이력서 워크샵
- 서비스형 프로젝트 고도화 및 배포
저희가 10년간의 IT교육을 운영하면서 발견한 중요한 레슨 중 하나는,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가능성이 각 개인에게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한계치까지 부스트 하는 것이 부트캠프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집중합니다. 위와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저희는 아래와 같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iOS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iOS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시도를 통해 레슨을 얻은 분
- 목표로 하는 iOS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단계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 있는 분
- 나 혼자의 성장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분
- 내 계획과 다른 상황을 마주했을 때, 효과적이고 유연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분
- 어떤 난관/허들을 마주하더라도 의지를 바탕으로 돌파해내어 반드시 iOS 개발자가 되려는 분
부트캠프에 참여하려는 분들은 전공의 적합성에 대해 많은 문의를 주십니다. 저희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전공보다 중요한 것은 iOS 개발자가 되려는 의지와 협업을 향한 열린 마음입니다. 유관 전공이어도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지 못해 개발자가 되지 못한 분들이 있고, 유관 전공이 아니더라도 주어진 환경을 이용해서 한계를 지속적으로 돌파하며 개발자가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 결국은 내가 얼마나 iOS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그것을 위해 한계를 돌파할 의지가 얼만큼 있는지, 좌절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감히 이야기합니다. 스스로의 성장의 한계를 짓지 마세요. 한계를 돌파할 방법을 찾고, 그 방법과 의지를 부스트할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 함께 성장하세요. 그게 여러분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이루도록 만들어 줄 겁니다. 부트캠프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그 이후에는 최선을 다해 전력 질주하세요. 주변의 애매모호한 조언과 정보를 무시하고, 일단 믿고 달리세요. 때로는 최소한의 센싱과 극도의 몰입이 성장을 드라이브합니다. 성장할 때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야 합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남의 성장만 바라보다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리소스는 여러분의 시간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집중해야 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앱 스쿨은 iOS 개발자가 되려는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가장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그것을 꾸준히 부스트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여러분의 성장입니다.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하실 분들은, 현재의 상황과 상태에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주세요. 바로 여러분과 이 여정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