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은
일상의 행복
살다 보면
찾아지는
행복이 있는 일상
일상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좋아
내 일상에 깃든
고양이들이 좋아
오늘도 츄르먹고
느긋하게 낮잠자는
고양이들을 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이 있는
내 일상이 좋다.
냥꿀잠
평화로운 오후입니다.
배에 살짝 분홍빛 뱃살이 비치는 귀여운 뭉치를 보면 단잠을 방해하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가끔 조물조물 뱃살을 만지는 걸 허락해주는 착한 고양이들과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간식이나 밥을 먹을 때 살짝살짝 배를 만지면 참아줍니다.
유난히 보들보들한 뱃살을 종종 만지며 무한히 날리는 털 청소를 즐거이 합니다.
이게 바로 냥집사들의 일상이자 행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