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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73
눈
황현민
감나무에도 눈 왔다
백설이처럼
감나무도 신이 나서 눈 맞았다
감나무가 너무 좋아
나도 눈 맞았다
감나무에도 백설에게도 나에게도 눈 왔다
2016. 12. 23 시골집에서
하루 한 편씩 시를 짓고자 하는 마음으로 틈틈히 시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좋은 시를 지으며 잘 살고 싶습니다. ⓒ 2017. 황현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