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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Jan 19. 2022

겨울밤

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282


겨울밤

황현민





이 작은 방에서

나는

히터 앞에 모닥불처럼 앉아 있다네


아까운 시간들

나는

장작처럼 쌓여만 간다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 작은 방에서









(C) 19/01/2022. Hwang Hyunmin.

#겨울밤

#겨울

#히터

#모닥불

#작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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