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pen Imagin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일러플 Feb 08. 2022

지혜의 원리 1

돈 몇 푼에 소중한 양심을 팔아먹지 말자!


지혜의 원리 1




단 돈 몇 푼에 양심을 팔아먹는 어리석움들이다ㅡ 요즘 유행하는 뉴스를 보면서 생각나서 메모를 남긴다ㅡ



이런거다ㅡ

사무실 비품조차 가방에 넣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ㅡ 쪽팔리는 일이다ㅡ 사무실 비품은 사무실에서만 쓰고 내 가방에는 내가 산 문구류를 넣어 가지고 다녀야 한다ㅡ 그게 지혜다ㅡ 이때 중요한 것은 사무실 비품보다는 더 고급스렇고 더 비싼 것을 꼭 구비해서 차별화를 시켜야 한다는 거다ㅡ 사무실 거랑 똑같은 것을 자비로 샀다 해도 그것을 믿을 인간은 없다는 거다ㅡ 더 싼 것을 가지고 다니면 사무실 거 그냥 갖다 써, 오히려 구박을 받을 테니까ㅡ


자비로 구비해서 내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닐 거라면 사무실 비품보다 좋은 걸 사 가지고 다녀야 향후 사무실 비품도 향상되지 않겠는가ㅡ 일석삼조의 효과다


굳이 잔돈 몇 푼에 양심 팔아먹을 어리석은 행동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ㅡ 더욱이 법카는 족쇄인데ㅡ 정말 어리석다ㅡ 잔돈 몇 푼에 굳이 양심을 팔려하다니ㅡ 도대체, 왜,...



자, 사무실 비품을 개인 가방에 넣어 다녀서는 안 된다 것을 이제는 알겠는가ㅡ 사무실 비품은 내 사무실 책상과 서랍에만 있어야 한다ㅡ 다 쓰지 않고 남은 비품은 사용한 거라도 사무실 한 곳에 모아 재사용하도록 해야 한다ㅡ


사무실 비품 사용에 대한 생각만 올바로 할 줄 안다면 이 세상을 보다 쉽게 양심 있게 잘 살아갈 수 있겠다ㅡ 작은 것에서 큰 것을 얻을 수 있다ㅡ 작은 것에서 큰 것을 얻을 줄 알아야 한다ㅡ 큰 것에서 큰 것을 얻으려 하지 말자ㅡ 큰 것에서는 큰 것을 얻을 수 없다ㅡ 작은 것이 큰 거보다 차원이 높다는 것을 잊지 말자ㅡ


자, 출장을 갔을 때, 다른 이들은 사무실 노트와 펜을 꺼냈는데ㅡ 나는 고급스런 나만의 노트와 펜을 꺼내 들고 미팅을 한다ㅡ 나 스스로 간지 나지 않은가ㅡ 잔돈 몇 푼으로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다ㅡ 무엇보다 사무실 비품을 집으로 가져가는 실수의 여지조차 원천 차단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ㅡ 오해나 의심 따위 생겨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경계하고 주의해야 하는 것도 지혜다ㅡ


이런 생각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면 모든 것이 잘 되리라ㅡ 이것은 소중한 자신과 양심을 지키는 아주 쉬운 비법이다ㅡ



자, 살아가면서 돈 몇 푼에 소중한 자신의 양심을 팔아선 안될 일이다ㅡ 길 위에 떨어진 돈을 주울 때도 마찬가지다ㅡ 주우면 주인을 찾아줘야 하니 귀찮은 일이고 내 주머니에 넣자니 찝찝하고 그냥 놔두면 주인이 와서 찾아가겠지, 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현명하겠다ㅡ 물론 다른 사람이 보고 주워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ㅡ 이런 거다. 이런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ㅡ 지갑이라면 주워서 우체통에 넣거나 경찰서에 갖다 주면 될 터지만ㅡ 만약, 금덩어리가 떨어져 있다면 어쩔 거냐고요? 아, 그럴 일은 없을 테니까 생각치 않겠습니다ㅡ 길 위에 금덩어리가 떨어져 있다면 어찌할까, 고민하는 것은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다ㅡ 그런 일은 이 세상에 일어나지 않는다ㅡ 그냥 돌이 이쁘네, 하고 주머니에 넣어와서 책상머리에 놓아 둘 일이 생길 수는 있겠다만ㅡ 그럼 로또는요? 아.  자꾸 엉뚱한 생각들이 이어지네ㅡ 전 로또 안 삽니다!


아무튼, 돈 몇 푼에 양심을 팔아먹는 일은 가장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라는 거다ㅡ










#비법

#양심

매거진의 이전글 그레이트 피라미드 K 2019 다큐를 보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