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마저 막는 사랑

和 화해할 화

by 김상혁

고맙다는 말을 입바깥으로 수시로 내뱉지만, 막상 내 입안으로 먹을 것을 계속 넣어주는 이에게 그 말은 말문이 막혀 나오질 않는다. 그냥 삼켜버리는 그 말이 몸으로라도 우러러나오길 바랄 뿐이다.


和 화해할 화

벼()가 입(ㅁ)으로 들어가면 생기는 것

keyword
월, 수, 금, 일 연재
이전 08화살아남은 할머니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