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이해받고 싶은 어린아이

理 다스릴 리, 解 풀 해

by 김상혁

엄마에게 이해를 바라며 떼쓰는 어린아이는

실은 엄마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것이다.

지배당하기를 바라는 상태에서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엄마를 이해하는 것도,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도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해 못해" 라고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는,

지배를 내려놓음으로써 아이에게 자기 문제를 스스로 다스리고 풀 기회를 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理 다스릴 리, 임금(王)이 마을(里)에 하는 것

解 풀 해, 소(牛)의 뿔(角)을 칼(刀)로 자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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