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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릴리쏭 May 17. 2023

한동안


한동안 또 정신없이 지내느라 글을 쓰지 않았다. 어느 날은 글 쓰고 싶은 문장들과 이야기가 한가득인 반면 어느 날은 아무 글도 쓰고 싶지 않은 날들도 있다.


갈라디아서 말씀 묵상을 교회에서 계속하고 있는데 율법이 아닌 복음 안에서의 자유,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에 대해서 계속 묵상해 보게 된다. 단, 믿음의 적극성에 대한 말씀을 들었을 때, 지금 나의 믿음 생활은 방종이지 자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땅히 내가 부딪혀야 할 부분들 마저도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그동안 난 잠시 사라져야지라는 생각들도 한 적이 있다.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는 부분들 마땅히 나아가는 힘이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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