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게리 마커스

by 노마드

과테말라에선 아이가 초콜릿을 팔았고,

튀르키예에선 어미가 쓰레기를 뒤졌다.


살림이 넉넉할 정도로

재산이 많으면 부자라는데,

많아도 부족하다 하는 이 많고,

넉넉해도 더 내 놓으라 채근하는 이 많다.


상대적 부와 절대적 가난

달랠 길 없는 가난한 마음, 간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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