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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라이세이 Dec 13. 2020

유럽의 버핏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https://coupa.ng/bNJpgH

돈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어떤 것이다. 뱀이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은 돈에 최면이 걸려 있다.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은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유럽의 버핏이라 불리는 코스톨라니는 삶의 대부분을 증권가에서 보냈다. 상승장과 하락장, 전쟁과 평화를 모두 견뎌낸 그가 이야기하는 '주식', '사람', '돈'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그의 발언은 곧 책의 전체 주제이자 제목이 된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그리고 이 부분에서 가치투자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올라가는 말에 오르지 마라.' 즉, 주가가 상승하는 기류에 괜히 휩싸이지 말고, 차라리 가치 있는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때를 보고 정면으로 부딪치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이어서 그의 경험을 풀어낸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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