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솜 하나, 봄 하나, 그리고 당신 하나.
<분홍 솜 하나, 봄 하나, 그리고 당신 하나.>
살랑이는 분홍물에
자그마한 솜 하나.
밤마다 누군가가
(톡. 톡. 톡.) 찍고가나
아침마다 진해지는
가지가지 봄 하나.
(톡. 톡. 톡.) 마음에도
분홍빛 전하려면
(똑. 똑. 똑.) 언제 제가
다녀가면 될까요?
2016, 진해에서, 해군 병장, 임영재.
대학 새내기 시절, '영글거림'이라는 별명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영재+오글거림', 어쩌면 이것과 느낌이 비슷할지도.
글을 쓰기도, 글을 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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