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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스 임은정 Jan 18. 2021

못 보는 사람

나야 나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왜 저럴까 싶은 사람.

내 눈에 자꾸 보여.
안 좋은 점 계속 보여.

지나고 보니 알았어.
내 눈에 들보 있었어.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왜 저럴까 싶은 사람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었겠구나.

남의 눈 속의 티
정확하게 보면서

내 눈 속의 들보
보지 못했네.

내 눈 속의 들보
그거나 먼저 빼자.

내 눈에 자꾸 보이게.
좋은 점 계속 보이게.

내 눈 속의 들보
그거나 먼저 빼자.

못 봤던 것 볼 수 있게.
좋은 점 볼 수 있게.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서 7:3‭-‬5 새번역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of sawdust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plank in your own eye?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take the speck out of your eye,’ when all the time there is a plank in your own eye?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Matthew 7:3‭-‬5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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